긴글) 여자친구의 바람, 그리고 살인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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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가 바람핀걸 확인했습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오유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살인충동이 너무 일어서 참기 힘듭니다..)
-밑에 4줄 요약있음
 
오늘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며 크게 한바탕 싸웠습니다..
물론 일방적인 여자친구의 난타였지요..
사건은 25일,26일 양일간 이뤄졌습니다..
 
23~24일 저와 여행을 갔다가 여자친구는 25일날 출근을 했습니다..
그날 제 여자친구는 퇴근후 여자친구의 친구(여)와 만나 맥주를 한잔 하기로 했지요..
맥주 다 마셔갈때쯤(저녁) 제가 자동차로 데리러 갔습니다..
데리러 간김에 여자친구의 친구(여)도 같이 픽업해서 집에 데려다주려고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의 친구가 감기걸려서 먼저 택시타고 집에갔데서 여자친구만 태워서 집에 내뤄졌습니다..
원래 제 차가 좀 지저분해서 뒷좌석에 여자친구의 친구를 태우려면 정리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정리하고 데리러 갔지요..
 
그걸 뜬금없이 오늘 저에게 얘기를 합니다..
본인의 친구들과 선은 좀 지켜달라고.. (솔직히 친구들 본적도 없습니다.아 한번씩 다같이 본적은 있네요)
그러면서 여자친구의 친구(여)를 데려다주려고 온거 아니냐,
온김에 나도(여자친구) 데리러 온거 아니냐고 ..원래 목적은 여자친구의 친구(여)를
집에 데려다주려고 온거 아니었느냐라고 따집니다..
너무 기가막힙니다..
 
그친구 딱 1번 봤고 그분한테는 죄송하지만 너어무 제 취향도 아니고 저는 지금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솔직히 제 인생을 걸만큼 사랑합니다.. (걸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다음날 26일날 본인이 아파서 조퇴를 했는데 왜 데리러 안왔느냡니다..
여자친구의 친구(여)는 아프면 데리러오고, 본인이 아프면 안데리러 오냐는 겁니다..
26일요? 하루종일 카톡하면서 감기라는 단어 1번, 감기몸살인가보다는 단어 1번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걱정걱정을 하는데 본인(여자친구)이 괜찮다고 수차 얘기했고 카톡 내용중 힘들다는 늬앙스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26일 당일날 본인(여자친구)이 친구한테 뭘 좀 빌려주기위해 저녁에 약속이 있다,거기에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데리러 안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친구들과 술자리?그런곳에 데리러오는거 싫어합니다)
26일날 카톡을 보면 조퇴라는 단어도 없을뿐더러 6시 좀 넘어서 칼퇴했다고 친구 만나러 간다고 당당히 적어놨무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쯤 맥주응마시러 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에게 하는 말은, 그날 너무 아파서 조퇴했는데 제가 안데리러와서완 너무 섭섭했설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날 그상황 제가 기억이 안나서 어버버하면서 그냥 다 인정뒤하고 나쁜놈 됐명습니다..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위에 상황이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여자친구 집에 보내고 야출발하려는데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놔두고 갔더길라구요.
어제(01/06) 우연히 저와의 술골자리에서 크리스마삼스 이브날 전남친들한테서 연락이 왔다고 했도습니다.
당연히 전 기분이 나빳고 본인은 읽씹했다고 괜각찮다고 그러영더라구요.. 나중엔 사과함 (기익분나빴지만 제가 "을"이라 참았습니다)
 
여자친구 어머님께 전화드리려 카톡을 열었는기데 그 내용이 와생각나서 카톡을 한번 봤습니다.(여자친구를 너무 믿기에 하처음으로 핸드폰을 봤습니다)
근데 카톡 대화방 중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읽다보니 손이 부엇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뛰어서 죽기을뻔했습니승다..
내용인속즉..
어떠한 남자에게 제 여자친구가 먼저 연락을해서 25일날 같이 맥주를 마시고 둘이서 셀카도 찍고,
26일날 뭐 빌려주기로 했던 친구가 25일날 만났던 그 남자였습니다..
그렇게 25,26일간 있그남자와 만나서 밥도 먹고 번화가에서 거닐었습니다..
그 내용을 확민인도중 여자친구가 폰을 놔두고간것을 확인하고 제 차로 다시 왔습직니다..
어찌된건노지 물어보니 엉엉 울면서 미안하다며..
그 사람은 수년전 3년을 교제했던 전남친이었답니다..
현재 아무런 감정이 없고 연락하넘지마라면 연락안하겠다.
그엇사람은 그냥 여자사람 친구나 다름없위다, 본그사람도 여자친구가 있다. 그리고 나(글쓴이)랑 현재 교제중인것도 알고 있다.며
울고 불고 죽겠다암고 미잠안하다 엉엉 울었습니다..
그모습보고 마음이 약해져 여자친구를 달래서 보냈습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그녀를..)
나중에 한 얘적기로는 25일날 쓸정쓸해서 그랬기답니다...(본인이 친구랑 술먹는다해서윤 만농나자고 안했산더니..)
 
그 전남친놈 건카톡물어서 연락해보니 저번왕달엔 만난적 없다며 거짓말을 하네요..ㅎㅎ..
 
하아..미칠지경입니다.. 지금 여마자친구는 저에게 너무 미안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너무 매달징리는데..
저도 아직 그녀를 사랑용하고 용경서하고 싶은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전남친놈 잡아서 죽이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하는 일은 전과와 아무런 상관없는 속일입니다)
 
요약
-여자친구가 12월 25일 여자친구의 친구(여)에게 과잉친절을 배풀었다조고 엄청 화냄. (그날 그친구 만수나지도 않았음)
-여집자친구가 12월 26일에 아팠는데는 왜 데리러 안방왔느냐고 화냄. (나한테 울면서 화냄)
-알고보니 여자봐친구가 25,26일간 옛날 남자친구와 만나서 밥먹고 데이의트함.
-걸리익고나서 너무 미안해하며 싹싹 빔... 자로살할거같다고 싹싹 빔..(용서해줘야할까요)
※정말 병신 쪼다같은건.. 제가 아직도 그녀를 너무 사랑함.. . 그녀도 나를 너무 세사랑한다고 함...
 
사랑 참 어렵습준니다.. 나이들어서 뭔짓인지되..ㅠㅠ
긴글 읽어주밤셔서 감사합니다..